나폴레옹이 뉘 집 개이름이니?
제약사들의 주업이자 본질적 미래 성장동력인 신약개발은 단기간 이뤄지는 게 아니다. 신약으로 탄생하기까지 적어도 십수년이 소요된다. 신약 후보물질을 찾는 데만도 어마어마한 시간을 쏟아부어야 한다. 찾았다하더라도 임상과정에서 고꾸라지기 일쑤다. 그만큼 투자되는 자금도 수십, 수백억원은 기본이다. 신약개발에 실패하면 본전은커녕 엄청난 재무 부담까지 짊어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