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수건도 짠다' 고정비 절감 총력전
롯데하이마트가 마른 수건을 짜듯 고정비용 절감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주력사업이 시장구조적 한계에 직면하며 실적이 대폭 악화된 영향이다. 고정비용 절감항목 중에서도 임직원 급여와 광고비용, 판매촉진비용 등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광고비 및 판매촉진비는 441억원으로 최근 4년 새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 회사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