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전략으로 초고속 성장
중견 여행사 노랑풍선은 매부와 처남 관계인 고재경 회장과 최명일 회장이 공동 경영 중이다. 다만 실질적 창립자는 고재경 회장이란 게 시장의 공통된 전언이다. 고 회장 동생(고정선 씨) 남편인 최명일 회장이 회사를 설립할 당시 공동 출자했지만, 회사 뼈대를 세운 것은 고 회장인 까닭에서다. 1962년생인 고 회장은 해외여행 자유화가 시작된 1989년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