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황금알 낳는 거위?...명성 바랬다
신세계 면세점사업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를 직격으로 맞으며 그룹 내 입지가 대폭 쪼그라들었다. 한때 계열사 중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까지 불렸지만 지금은 현상유지도 버거운 여건에 내몰려서다. 면세점사업을 총괄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재선정과 온라인 역직구 전문몰 확장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기재된 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