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재고 털었지만 실적 '악화'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재고 적체 현상이 서서히 해소되고 있다. LG이노텍의 주요 고객사인 애플 아이폰의 중국 생산 거점이 지난해 말부터 생산을 재개한 영향이다. 다만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실적은 오히려 악화되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LG이노텍의 재고자산 잔액은 1조9788억원으로 전기대비 18.69% 감소했다. LG이노텍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