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전문경영인 체제?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언한 노랑풍선 오너일가가 여전히 확고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공동 창업주인 고재경·최명일 회장이 20년 넘게 사내이사로 경영에 참여 중인 데다 사외이사의 이사회 안건 찬성률이 100%를 기록하며 거수기 논란이 불거진 까닭이다. 2017년 코스닥 시장 상장에 첫 도전한 노랑충선은 상장 예비 심사에서 미승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