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빈 앞세운 오너가 기회유용
노랑풍선이 자회사로 편입시켰던 여행 플랫폼 '위시빈'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한 가운데 오너일가가 최대주주에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회유용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여행업 회복에 따라 위시빈이 이익을 내면 회사가 아닌 오너일가가 과실(果實)을 누릴 것이란 이유에서다. 노랑풍선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21년 7월 위시빈 지분 51%를 9억4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