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런 KT…새 대표 선임까지 최소 5개월
KT가 윤경림 대표이사 후보의 사퇴로 그야말로 혼돈에 휩싸였다. 대표이사는 물론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등 이사진 전체가 물갈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년째 사외이사 자리를 지켜왔던 이들도 하나둘씩 짐을 챙겨 떠나는 형국이다. KT를 이끄는 지도 체재가 붕괴된 것이다. 이사회 빈자리가 늘면서 차기 대표이사 선임 계획은 후순위로 밀려났다. 차기 대표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