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딩스, 자승자박 부메랑에 '휘청'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의 작년 별도기준 순이익이 한 해 만에 3분의 1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자회사인 삼양이노켐을 중심으로 한 지분법이익 악화와 영업비용 통제 실패 등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삼양홀딩스의 지난해 별도기준 순이익은 791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해인 2021년 순이익 2410억원과 비교하면 33% 남짓 수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