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사내이사에 첫 여성 재무통…승계 본격화?
삼표시멘트가 처음으로 여성 사내이사를 선임한 가운데 시장에선 오너 3세인 정대현 사장의 경영 승계가 본격화된 것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이 지배구조 선진화로 귀결되는 터라 승계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까닭이다. 나아가 회사가 특별히 회계 전문가를 선별한 만큼 재무 리스크의 선제적 차단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