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女등기임원 발탁…구색 맞추기?
삼양그룹 핵심계열사인 삼양사가 올해 첫 여성 등기임원을 발탁했다. 여성 등기임원 선임을 의무화한 자본시장법 개정 영향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다만 이번에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임된 여성이 단 한 명에 그쳤고 주력사업에 대한 방향설정과 의사결정을 위한 전문성 확보 측면에서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삼양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