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子는 어떻게 회사를 장악했나
한앤브라더스가 바디프랜드를 스톤브릿지캐피탈과 공동으로 인수했음에도 '경영 주도권'은 한앤브라더스 측에 더 무게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 비히클로 활용된 펀드들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자금을 조달했다는 이유에서다. 한앤브라더스는 회사 요직에 주요 인사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사내 주도권을 장악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