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家 양영·수당재단 활용법
삼양그룹 계열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이 본래 목적인 공익사업뿐 아니라 오너일가의 지배력을 높이는데 핵심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재단이 보유한 지주회사 지분율이 8%를 웃돌아 향후 오너 4세로의 승계에서도 그룹을 장악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란 게 시장의 전망이다. 삼양그룹이 보유한 두 개의 공익재단인 양영재단과 수당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