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삼성전자 1Q 영업익 -95.8%
삼성전자가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매년 10조원 수준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고작 6000억원대로 고꾸라지면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S23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모바일(MX) 부문이 반도체 손실을 일부 만회하지 않았더라면 분기 적자도 나올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무리한 '무(無) 감산'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