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형제 남은 과제, '상속세·계열분리'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한 지 2년이 지났지만 KCC 삼형제 앞에는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수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상속세 문제를 해결해야 할뿐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계열분리 작업도 마무리 지어야 한다. 정상영 명예회장이 남긴 것은 KCC 지분 5.05%와 KCC글라스 지분 5.41%였다. KCC 지분 중 3%는 장남 정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