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분리보다 모멘티브 IPO가 먼저
지난 2020년 1월 KCC는 유리 사업을 떼어내 KCC글라스라는 신규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전까지 KCC에서 수석 부회장을 맡았던 정몽익 회장이 KCC글라스로 자리를 옮겼다. 삼형제가 계열분리에 뜻을 두고 있음을 짐작게 하는 이벤트였다. 지난해 11월 정몽익 회장이 KCC 지분 2.58%(23만주)를 시간외매매로 매각한 것도 계열분리의 연장선이라는게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