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우오현, HMM M&A에 '영끌' 불가피
우오현 SM그룹 회장(사진)이 매물로 나온 해운사 HMM을 사기 위해선 차입, 컨소시엄 구성, 재무적투자자(FI) 유치 등 다방면에서 현금을 끌어다 써야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룹의 주포인 SM상선이 계열사 지원용으로 수천억원을 지출, 역대급 영업환경이 펼쳐진 가운데서도 곳간 불리기에 애를 먹은 까닭이다. 14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현재 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