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유동성…'돈맥경화' 우려
쌍용C&E(쌍용씨앤이)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 곳간은 서서히 비어 가는데 외부에서 빌린 돈만 늘어나고 있어서다. 시장에선 쌍용씨앤이의 자금 부담이 당분간 가중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종합환경기업' 전환 계획에 따라 대규모 투자 지출이 불가피한 까닭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쌍용씨앤이가 개별기준 작년 12월 말 보유한 현금성자산(현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