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애플페이' 효과…가입자 급증, 수익성 '글쎄'
지난달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서비스 독점 제휴를 맺은 '애플페이'를 출시한 후 신용카드 신규 가입자 수가 전월 대비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실제 신용카드 이용금액 증가폭은 업계 평균 수준에 그쳐 수익성 개선에 미치는 효과는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여신금융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카드의 신용카드 회원수는 1157만7000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