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유통 '빅4'
국내 유통업계의 맏형을 자처하던 롯데가 13년 만에 재계 순위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현대백화점은 순위를 3단계나 끌어올리며 희비가 엇갈렸다. 또 다른 유통대기업인 신세계와 CJ는 기존 순위를 지켜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25일 발표한 '2023년 대기업집단 지정현황'에 따르면 롯데는 올해 자산을 증식했음에도 포스코에 자리를 내주며 재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