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 '11번가' 애물단지 되나
11번가의 기업공개(IPO)가 난항이 예상되며 지난 2018년 5000억원을 투자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이하 H&Q)의 자금회수 전략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H&Q는 투자를 집행하며 올해 11월부터 콜옵션(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지만, 회사가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지 못해 실제 행사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