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금리차 역대 최대…채권시장 '가보지 않은 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또 한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차가 사상 최대치로 벌어졌다. 이미 지난해 7월부터 한·미 금리 역전 상태가 지속돼 왔지만, 추가적으로 역전 폭이 커지면서 채권시장은 '가보지 않은 길'을 새롭게 가게 됐다. 다만 단순히 기준금리 차이만으로 외국인의 투자자금이 유출되지는 않아, 우리나라의 재정건전성이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