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다녔는데 외국인 사외이사는 처음"
이달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이라는 새 사명을 달고 출항한다. 그러면서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엔진인 이사회도 구성원을 바꿔 새로 갈아 끼웠다. 특히 사외이사 면면을 살펴보면 관피아와 선긋고 여성, 외국인 등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대우조선 직원은 "20년간 회사를 다니는 동안 외국인 사외이사는 처음"이라고 평했다. 법리적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