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의 유산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 존폐기로
한화오션이 출범한 이후 산업은행의 유산인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도 사라질 전망이다. 위원회의 핵심 기능은 경영진 추천으로, 박두선 대표도 위원회의 검증을 통해 뽑혔다. 회사와 관계없는 외부 전문가로만 구성된 위원회는 한화오션이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에는 유명무실해질 것이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 10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과거 대표들의 선임 과정에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