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골머리 앓는 ETF…종목 리밸런싱 '난색'
주가조작 종목을 편입한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지수사업자의 역할론이 주목받고 있다. ETF의 벤치마크(BM)를 산출하는 지수사업자가 주가조작으로 하한가를 맞은 종목들의 편출에 적극 나서야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지수사업자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각각의 벤치마크에 설정된 방법론에 따라 이뤄진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