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공백' KT 1Q 주춤…7월 대표 후보 확정
'경영 공백'을 겪고 있는 KT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KT는 지난 3월 구현모 전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이 줄줄이 사퇴하면서 사상 초유의 경영 공백 사태를 맞았다.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이 직무 대행을 맡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으나 경영 정상화를 향한 길은 멀기만 하다. KT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