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개선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파라다이스가 엔데믹 전환으로 본격적인 수익 개선에 나섰지만 짓누르는 금융비용 부담이 골칫거리로 남았다. 특히 올해 말에는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개발을 위해 일으킨 대규모 대출의 만기상환까지 예정돼 있어 자금경색 우려를 낳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총 2455억원의 누적순손실(연결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