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영업 나선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훌쩍'
올 1분기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여신 잔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들은 여신 잔액이 줄어들거나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친 것과 비교해 이례적인 모습이다. 인터넷은행들이 대출 안정성 제고를 위해 금리 경쟁력을 내세워 주택담보대출 확대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카카오뱅크의 여신 잔액은 29조3000억원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