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적자 탈출 올해는 가능할까
남양유업이 올해는 적자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까. 쉽잖을 것이란 게 시장의 공통된 전망이다. 실추된 기업 이미지는 둘째 치더라도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고정비 부담은 커진 반면 출생률 저하에 따른 제품 수요는 줄어드는 등 시장 환경이 비우호적이란 이유에서다. 하지만 남양유업은 돌파구 마련을 위해 기업 간 거래(B2B) 및 수출 확대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