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수탁자 책임, 퇴직연금 정책 성공 열쇠"
정부가 퇴직연금의 장기 수익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라는 장치를 마련했지만,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선 근본적으로 퇴직연금 사업자인 금융기관의 역할(수탁자 책임)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 연구위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딜사이트가 '저출산·고령화 시대 퇴금연금 전략'이라는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