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보릿고개' 직원·급여 줄여 허리띠 질끈
파라다이스의 작년 드라마틱한 영업흑자 전환 뒤에는 사업부문별 실적 회복 외에 고강도 인건비 절감도 단단히 한몫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이후 전필립 그룹 회장을 필두로 한 경영진의 급여 반납과 더불어 임직원에 대한 대규모 인력 감축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의 2019년 대비 지난해 인건비 감소 폭은 작년 거둬들인 영업이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