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장 부재' 우리은행, 영업 악화…금리 경쟁 나서나
우리은행의 새 수장 선임 절차가 장기화하면서 영업에도 차질을 빚는 모습이다. 지난 3월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우리은행장 선출 기준으로 '영업력'을 강조했지만 막상 우리은행장 공석 상태가 두달여째 이어지면서 수신고 감소가 현실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금리 상승을 우려한 금융당국의 자제 권고에 아랑곳없이 고금리 수신상품을 내놓고 예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