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조 운용자산' 신한운용, 실적 제자리 이유는?
자산운용업계 '빅4'(삼성‧미래‧KB‧신한) 대열에 합류한 신한자산운용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대체투자 통합에 이어 보험 계열사의 자산까지 넘겨 받으며 AUM(운용자산) 110조 시대를 열었음에도 예년 수준의 실적을 남기는 데 그쳤다. 보험 자산에 해당하는 LDI(부채연계투자)가 대부분이 채권인 탓에 운용자산 증대분이 실적으로 이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