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리포지셔닝 성공할까
인디에프가 기존 가두점 판매에서 리테일 편집샵과 온라인으로 사업 무게 중심을 빠르게 옮기고 있다. 지금껏 이 회사가 온라인 채널을 키우지 못한 데다 '중저가 브랜드' 포지셔닝을 고수하면서 명품과 SPA로 양분화 된 패션 시장에서 설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이에 유통 채널 변화만으론 한계가 있는 만큼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