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애플페이 약발 벌써 끝?…수수료 '속앓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야심작인 '애플페이'의 출시 효과가 두 달을 채 넘기지 못하는 모습이다. 현대카드의 지난달 신용카드 신규 회원 수와 이용금액이 전월 대비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신용카드를 해지한 현대카드 회원의 숫자는 55% 늘었다. 당초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도입을 통해 현대카드의 신규 고객 유입과 이용량 증가 효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