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 마친 풀무원 미국법인, 백조로 거듭날까
풀무원그룹이 해외사업 중 가장 공을 들인 미국법인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추진해온 과감한 시설투자와 사업다각화를 위한 인수합병(M&A) 노력 등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선제적으로 투자한 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핵심제품인 아시안 누들이 현지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연내 적자사슬을 끊어내고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