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재도전 '밀리의 서재', 흑전 외려 독됐나?
국내 최초 독서 플랫폼 기업인 '밀리의 서재'가 코스닥 상장 재도전을 결정한 가운데, 지난해 달성한 '흑자전환'이 오히려 회사의 발목을 잡게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적자를 낼 당시만 해도 '추정실적'을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했는데, 정작 흑자를 낸 올 1분기의 순이익은 작년 추정치에 못미치게 되면서 밸류에이션 하락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