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밋빛 전망 반하는 백화점 체감온도
증권가에선 올해도 국내 백화점 업계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엔데믹 전환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이 빠르게 늘고 있단 이유에서다. 하지만 백화점 일선에서 경기둔화에 따른 체감경기가 좋지 않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과 해외여행 재개 등 여러 변수가 맞물리며 매출 신장의 선봉장이던 명품 판매가 크게 위축돼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