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품은 중흥그룹, 지주사 전환 '완료'
대우건설을 품은 중흥그룹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인수 이후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정원주(54)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한층 확고해졌다는 분석이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흥그룹은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지주회사 전환 신고를 마쳤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공정위에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는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