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때문에"…산업銀, 후순위채 이자부담 눈덩이
한국전력의 대규모 손실이 누적되면서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의 재무건전성에 비상이 걸렸다. 산업은행은 정부의 추가 출자 등을 고려하는 동시에 자구책을 통한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대규모 후순위채를 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산업은행이 최근 발행하는 후순위채 금리가 높아지면서 이자비용 부담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