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 형님들 위해 철저한 '페이백'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지난 2011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이후 12년 연속 배당을 유지 중인 가운데 시장에선 일종의 '환급금'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대위아가 그동안 지급해 온 배당금의 절반 가량이 최대 고객사이자 형님 계열사인 현대자동차·기아로 다시 유입된 까닭이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