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몸 LNG선 덕분, 흑전 눈앞
한화오션은 지난 4월 3000t급 잠수함인 안무함을 해군에 넘겼다.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설계·건조된 장보고 3의 두번째 함으로, 선도함 역시 한화오션이 건조했다. 한화오션은 그동안 잠수함 분야에선 선도 회사라 자부하면서도 최근 몇년간 함정 수주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다. 함정은 수주부터 납기까지 일반 상선보다 훨씬 길어 주류로 삼기 어려운 선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