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엔저…언헤지‧엔ETF '울상'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일본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환율변동에 노출된 전략을 택한 언헤지(Unhedge)형 펀드가 환차손 영향으로 저조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 가치 상승에 배팅하는 엔 ETF(상장지수펀드)도 마이너스 수익률의 늪에 빠졌다. 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 518회 고시회차 기준 원·엔 환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