兆 단위 발행사 3곳…대형 이슈어 '각축전'
올해 상반기 공모채 시장에서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KB증권 등 3개 발행사가 조(兆) 단위 이슈어(issuer)에 올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역대 회사채 시장에서 단일 최대 발행액 기록을 새롭게 썼다. 그룹사 기준으로는 SK그룹이 상반기 7조원이 넘는 공모 자금조달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 최대 이슈어 그룹의 지위를 이어갔다. ◆ SK하이닉스 필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