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에도 꿋꿋이 배당, 강호찬 일가 노난다
넥센타이어가 순손실에도 배당을 유지하며 오너일가의 현금 곳간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표면적으론 최대주주이자 지주사인 넥센이 배당금의 절반을 챙겼으나, 사실상 이 돈이 강병중 회장과 아들 강호찬 부회장(사진)으로 흘러갔다는 게 시장의 공통된 반응이다. 오너일가가 60%에 달하는 지주사 지분을 보유 중인 까닭이다. 넥센타이어는 전방산업인 완성차 업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