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급한 동부건설, 9%대 이자비용 '눈덩이'
동부건설이 사모시장에서 10%에 육박하는 고금리 조달을 지속하고 있다. 동부건설이 진행하는 대부분의 자체사업은 분양위험이 높은 대구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우발채무 리스크가 높아진 데다가, 용지투자에 따른 대규모 토지대금 납부도 예정돼 있어 자금소요가 커진 탓이다. 자체 이익창출력을 넘어서는 재무부담이 가중되면서 현금흐름에 경고등이 켜진 셈이다. 특히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