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이호성號, 체질개선 효과…실적 반등 '시동'
하나카드의 분기 순이익이 작년 2분기 이후 1년 만에 반등했다. 법인 영업 등 수익성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체질 개선을 펼친 효과로 평가된다. 4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52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26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2분기에 오랜 실적 하락세를 끊고 반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