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대출 부담 던 부산·대구銀, 가계대출 '약진'
BNK부산은행과 DGB대구은행이 가계대출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중소기업 의무대출 비율 완화에 따라 가계대출 성장세가 본격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기준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각각 18조1855억원, 18조27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말 대비 부산은행은 4.4%, 대구은행은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