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미-중 갈등 '잠재적 리스크'로 보는 까닭은
두산이 미국과 중국 간 갈등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를 들여다 보고 있다. 양국 간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 단순 공급망 차질 뿐 아니라 주요 사업인 동박적층판의 글로벌 영업도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동박적층판 사업의 핵심 거점이 중국인 탓에 양국의 대립이 장기화될 수록 불리하다. 3일 두산에 따르면 최근 제출한 ESG 보고서에 미-중간 경쟁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