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 미국 진출 막히자 EU로 선회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표 이후 유럽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 진출이 봉쇄되면서다. 업계에서는 유럽시장에서 아직까지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중국 기업의 거친 공세에 2025년 이후 중국의 유럽 내 배터리 생산능력이 한국을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유럽 시장 점유...